안드레아 사모리 Andrea Samory (Italian b.1991) 는 가상이미지와 무형의 힘을 물질화한다. 안드레아는 전형성이 높은 생채에 초점을 두고 익숙한 이미지가 그 이상화 된 문맥에서 해방되었을 때에 어떻게 집합적인 불안과 미래에의 기대를 반영하는 거울이 되는지에 대해 고찰한다. 신화, 혼종인간등을 인용하여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한다. 광택이 있고 부드럽고 컬러풀한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된 작품은 매력적이면서 어딘가 불미스럽고 소외감과 친근감등 양의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이들은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라고 하는 양의적인 정보가 끊임없이 생산되는 현재 사회에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