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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b.1972
이 우림(한국、b.1972)은, 사실주의 기법으로 설정된 숲, 계단, 들판, 호수 등의 현실적인 공간에 꿈을 꾸고 있는 듯한 인물과 동물을 배치시켜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 자연과 인간과의 매개지를 그려왔다. 현실의 경험을 현실과 비현실이 애매하게 공존하고 있는 공간에서의 심리적인 화면으로 변환시킨다. 이우림의 화면에서 보여지는 꽃무늬 천을 두른 뒷모습의 여성, 캔버스의 밖을 보고 있는 듯한 무표정의 남성, 제각기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동물들 등, 이 우림의 중요한 아이콘들은 작품 공간 속에서 실재하는 것처럼 보이나 그 형태와 구조가 묘하게 왜곡되어 있다.
작품은 서울시립 미술관, 금호 미술관, 대구 미술관, 하나은행 본사, 국립현대 미술관 미술 은행, 한국 야쿠르트 본사, 93 인물 미술관, 화이트 블록 아트 센터 등 한국 국내외 주요기관 및 단체에 소장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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